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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미래: 모두가 카메라를 착용하는 세상

메타의 멘로 파크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나는
충격을 받았어요. 모든 곳에서
카메라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거든요.
그건 보안 카메라나
기자들의 DSLR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아니었어요.
바로 레이밴과 메타의
스마트 안경이었죠.

메타는 우리가
언젠가 이런 안경을
착용하기를 원하고 있어요.
이번 Connect
컨퍼런스에서, 모든
하드웨어 제품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어요.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고,
새로운 퀘스트 3S
가상 현실 헤드셋도
출시되었어요.

또한 메타의 프로토타입인
오리온 AR 안경도
소개되었죠. 메타는
이것을 “타임 머신”
이라고 부르는데, 소비자가
사용할 준비가 되기
몇 년 전에 AR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안경들은 이미
곳곳에 퍼져 있었고,
그냥 안경이 아닌
무언가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안경의 가장자리에는
12MP 초광각 카메라와
지시등이 있는 두 개의
원형 컷아웃이 있었죠.

이 지시등은 사용자가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을 때 깜빡이는데,
햇빛 속에서도 쉽게
보였어요.

이론적으로는,
이 지시등이 꺼져 있으면
누군가가 나를 찍고
있지 않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죠. 그러나
사람들과 대화할 때,
나는 항상 불안했어요.

안경을 착용할 때,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그 순간, 나는
기록을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높이에 카메라가
있다는 경험은 정말
매력적이었거든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내가 보고 있는 것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바로 찍을 수 있었죠.

그동안 스마트폰을
꺼내고 순간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나의 현실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죠.

메타의 스마트 안경은
몇 년 전부터
존재해왔지만, 이제는
그냥 초기 채택자
기술이 아닌,
전화기나 스마트워치처럼
일상적인 제품으로
보여졌어요.

이러한 무장애 기록은
무척 흥미롭지만,
무섭기도 해요.

카메라 폰은
자체로 혁명이었고,
우리는 여전히 그
사회적 영향을 고민하고 있어요.

이제는 몇 번의 클릭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나를
찍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사실이
걱정스럽기도 해요.

누군가의 틱톡에
내가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싫거든요.

스마트 안경은
매일 사용하는
안경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사람들은
과연 이 안경을
구매할까요?

메타의 레이밴 안경은
재미있는 기기이지만,
이벤트를 위해 메타의
직원들을 만나면서
보았던 것일 뿐이에요.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이네요.

카메라가 항상
달라붙어 있는 세상,
그것이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되기도 해요. 🤔

출처: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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