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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주스, 두 번째 감사인 사퇴… 재무 위기 심화!

바이주스의 두 번째 감사인 사퇴

인도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바이주스의 감사인 BDO가 즉시 사퇴했습니다. 이는 불과 1년 사이에 두 번째 감사인 사퇴로, 바이주스의 재무 건강과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BDO의 자회사 MSKA는 사퇴 편지에서 바이주스의 여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재무 보고의 큰 지연과 관리 지원 부족이 그 중 하나였죠.
특히, 두바이에 있는 한 업체로부터 상당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법원과의 갈등

이런 상황에서 바이주스는 최근 인도 대법원에 의해 다시 파산 절차를 겪게 되었습니다.
한때 220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자랑했던 바이주스는 이제 많은 위기에 직면해 있죠.
이전 감사인인 딜로이트 또한 작년에 거버넌스 문제를 이유로 사퇴했습니다.

MSKA는 사퇴 편지에서 이 회사의 관리진이 회계 장부와 필요한 정보 제공에
부족한 지원을 했다고 밝히며, 2022-23 회계연도의 감사 완료를 위한 충분한 증거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바이주스의 반박

바이주스 측은 BDO의 요청이 “윤리적 및 법적 경계를 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BDO가 요청한 보고서의 소급 적용을 거부한 것이 사퇴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MSKA는 회사에 대한 잠재적인 사기 또는 불법 활동을 암시하는
ADT 4 양식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바이주스는 최근 몇 달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무 마감 기한을 놓치고, 매출 부족, 투자자와의 갈등이 그 원인입니다.
미국 채권자들은 바이주스로부터 10억 달러를 회수하려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

출처 : 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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