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원의 판결
브라질 법원이 X(구 트위터)의 사용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이는 Bluesky와 같은 경쟁 플랫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Bluesky는 금요일 저녁에 최근 이틀 동안 50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며 “활동의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브라질의 무료 아이폰 앱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메타의 Threads를 제치고 있습니다. Bluesky의 CEO인 제이 그레이버는 “브라질, 잘했어! 올바른 선택을 했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Bluesky의 놀라운 성장
Bluesky는 올해 2월에 일반에 공개된 이후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쟁자들인 X와 Threads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소셜 앱의 짧은 왕”이라고 자칭하며 그 성장세를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2024년 5월 기준으로 Bluesky는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2019년에 트위터의 지원을 받아 오픈되고 분산된 소셜 프로토콜을 구축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X와 브라질 간의 법적 갈등
한편, 엘론 머스크의 X는 브라질의 대법원 판사인 알렉산드르 드 모라에스와의 법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X는 특정 계정을 차단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선거 정보 조작에 대한 단속의 일환으로 법원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달 초 X는 브라질에서의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모라에스는 법적 대리인을 지명하지 않을 경우 금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의 움직임
X의 금지가 다가오자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자신의 X 팔로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Bluesky를 포함한 다른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링크했습니다. 이는 Bluesky가 브라질 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TechCrunch의 최고의 보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법원이 X를 금지하자 Bluesky가 폭풍 성장하고 있네요! 소셜 미디어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겠어요!
출처: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