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의 시작
에어비앤비와 패션 공유 플랫폼인 바이 로테이션이 무료 목적지 웨딩 의상 대여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 바이 로테이션의 창립자 에시타 카브라는 에어비앤비와의 협업을 항상 꿈꿔왔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제휴는 특히 결혼식 참석을 위해 여행하는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제휴의 혜택
바이 로테이션은 에어비앤비 예약 고객들에게 무료 의상 대여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특정 지역으로 여행하는 고객들에게만 제공된다. 카브라는 “제휴 계약을 체결했을 때 정말 놀랐다”고 전하며, 웨딩 참석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
이번 제휴는 공유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패션 산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으로, 바이 로테이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브라는 “원형 경제가 미래”라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장하는 커뮤니티
바이 로테이션은 현재 1백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올린 디자이너 의상 목록은 6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고객들이 최대 14만 달러를 벌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카브라는 “커뮤니티 주도의 플랫폼이 완전히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웨딩 의상도 대여할 수 있다니, 결혼식 준비가 한층 더 쉬워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