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미국에서
아델, 그린데이, 밥 딜런,
너바나, R.E.M. 등의
음악이 포함된 유튜브 영상이
재생 불가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밥 딜런의
‘Like A Rolling Stone’을
재생하려 하면
‘이 비디오는 SESAC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당신의 국가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상황의 원인
유튜브는 이 문제가
SESAC와의 협상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ESAC는 35,000명 이상의
음악 아티스트와 출판사를
대표하는 공연권 단체입니다.
유튜브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공정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미국에서 SESAC가
대표하는 콘텐츠는 더 이상
유튜브에서 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사례와 비교
이 상황은 올해 초,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틱톡 간의 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등
아티스트의 음악이
틱톡에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SESAC는
레코드 레이블이 아닌,
작곡가와 출판사를
위한 로열티를 수집하는
단체입니다.
영향받은 아티스트들
이번 분쟁으로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에는
아델, 그린데이, 밥 딜런 외에도
버나 보이, 조지 클린턴,
케니 로저스, 킹스 오브 레온 등이
포함됩니다.
유튜브와 SESAC의 협상이
빠르게 해결되어,
팬들이 다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