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파이웨어 공격 대상 🕵️♀️
며칠 전, 이탈리아의 비영리 단체인 Mediterranea Saving Humans가
자신들의 창립자 중 한 명이 최근의 스파이웨어
캠페인의 대상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지중해를 건너는 이민자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죠.
WhatsApp의 경고 📱
이 단체의 창립자인 루카 카사리니가
이스라엘의 감시 기술 스타트업인
Paragon Solutions가 만든 스파이웨어의
타겟이 되었다는 사실을
WhatsApp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하네요.
지난 주 WhatsApp은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스파이웨어 캠페인을
차단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스파이웨어의 대상 🎯
이번 캠페인의 대상에는
언론인과 시민 사회 구성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몇몇 타겟들이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의문점 🧐
Mediterranea는 이탈리아 비밀 서비스,
특히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활동하는
AISE가 이 스파이웨어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이러한
작전을 승인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남아있습니다.
시민 연구소의 조사 🔍
현재 토론토 대학의 디지털 권리
조직인 Citizen Lab이
카사리니의 폰을 조사 중입니다.
이러한 사건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스파이웨어 남용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Paragon의 입장 🏢
Paragon의 미국 자회사 회장은
고객이 언론인이나 시민 사회 인물을
부당하게 타겟으로 삼는 것을
금지하는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고객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