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의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
최근 사이버 보안의 거인 포티넷이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을 확인했어요.
목요일, 포티넷은 발표 자료를 통해 한 개인 해커가 ‘제한된 수의 파일’에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일들은 포티넷의 제3자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었고, 고객의 0.3% 미만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었대요.
데이터 암호화는 없었다
회사는 이번 사건이 ‘데이터 암호화나 랜섬웨어 배포, 포티넷의 기업 네트워크 접근’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티넷의 최근 연간 실적에 따르면, 고객 수가 50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최소 1,500개 기업 고객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우려스럽죠.
해커의 주장과 보안 대책
사건을 처음 보도한 블리핑 컴퓨터에 따르면, 한 사이버 범죄 포럼에서 해커가 포티넷의 고객 파일 440GB를 훔쳤다고 주장했어요.
포티넷은 이에 대한 질문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고객 데이터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여줄 것 같습니다.
모든 기업은 이러한 사건을 통해 보안 대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거예요.
출처: 테크크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