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럽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6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세탁 용량 18kg, 건조 용량 11kg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고의 에너지 효율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하여 세탁 및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 기능을 제공,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 비스포크 AI 콤보에는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홈’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AI홈’에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다른 가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3D 형태의 ‘맵 뷰’ 기능으로 공간별 기기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럽 출시 계획 삼성전자는 오는 11월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제품은 출시 후 3일 만에 1천 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는 세탁이 아닌 AI가 세탁을!”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