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새로운 발표
캡콤이 Xbox 플랫폼에서도 두 가지 격투 게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Marvel vs. Capcom Fighting Collection: Arcade Classics’와 ‘Capcom Fighting Collection 2’로, 2025년에 Xbox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전에 이 게임들은 PlayStation, Switch, Steam에서만 발표되었고, Xbox는 제외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캡콤은 Microsoft와의 “기술적인 논의”를 통해 Xbox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Xbox의 늦은 출시
Xbox 사용자들은 다른 플랫폼 사용자들보다 출시가 늦어질 것이라는 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최근 Xbox에서는 대형 서드파티 게임의 출시 지연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지난해 게임 오브 더 이어인 ‘발더스 게이트 3’는 Xbox 출시 후 몇 달이 지나서야 출시되었고, 이는 Series S의 기술적 제약 때문이었습니다.
개발자들의 어려움
또한, ‘Enotria: The Last Song’의 개발자들은 Xbox 버전의 출시가 “무기한 지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Jyamma Games의 개발자들은 게임 제출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도 Microsoft의 응답이 수개월씩 걸린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Xbox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컬렉션의 내용
이번 캡콤의 두 컬렉션에는 ‘Marvel vs. Capcom 2’, ‘X-Men: Children of the Atom’, ‘Capcom vs. SNK’, ‘Power Stone’ 등 15개의 아케이드 클래식 게임이 포함됩니다. Xbox 사용자들은 2025년에 이 두 컬렉션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게임의 세계가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어요! Xbox 사용자들도 이제 캡콤의 클래식 격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