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결정 발표 인사 및 급여 소프트웨어 기업인 Paylocity가 기업 지출 스타트업 Airbase를 3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Paylocity의 회계 연도 첫 분기 또는 두 번째 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는 Paylocity의 회전 신용 한도에서 자금을 차입하여 진행된다.
Airbase의 배경 2017년에 설립된 Airbase는 중소기업이 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다. 이 플랫폼은 청구서 결제, 법인 카드, 직원 환급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rbase는 지금까지 Menlo Ventures, Bain Capital, First Round Capital 등으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시장 최고점에서 6억 달러로 평가받기도 했다.
Paylocity의 시장 확대 전략 Paylocity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적 자원 관리(HCM) 시장을 넘어서 CFO 사무실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Kote는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Airbase의 수익성 경로가 뚜렷하지만, Paylocity와의 결합을 통해 더 큰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의 세부사항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Airbase의 현금 잔고 전부를 포함하지 않으며, 실제 거래 가치는 약 4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irbase는 현재 3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Paylocity로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합류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