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의 새로운 대안
스마트홈 기업 아카라(Aqara)가 새로운 음성 제어 시스템인 Voice Mate H1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항상 대기 중인 마이크 대신, 작은 puck 형태의 장치를 들어 올리면 활성화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아카라는 이번 발표에서 첫 번째 야외 카메라인 Camera Hub G5 Pro도 함께 공개했으며, 이 카메라는 애플의 HomeKit Secure Video와 호환됩니다.
IFA에서 공개된 다양한 제품들
아카라는 IFA 기술 박람회에서 Voice Mate H1 외에도 새로운 차고 문 제어기, 스마트 밸브 차단 장치 및 유럽 전용 새로운 스마트 스위치들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나 출시일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Voice Mate H1은 아카라의 Co-Pilot과 통합되어 자연어 명령을 통해 스마트홈 장치의 설정을 조정하고 장면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혁신적 접근
이 장치는 스피커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명령에 대해 응답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더 나은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지만, 음성 비서의 핸즈프리 기능은 희생해야 합니다. Voice Mate H1은 아카라의 Hub M3와 함께 작동하며, 모든 명령은 완료 후 허브에서 삭제된다고 합니다. Hub M3는 아카라의 스마트홈 허브로, Matter 브리지 및 Thread 경계 라우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G5 Pro, 새로운 기능과 함께 등장
Camera Hub G5 Pro는 PoE 및 Wi-Fi(2.4GHz/5GHz)에서 작동하는 첫 번째 야외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1520p 해상도를 제공하고, 색상 야간 비전, 스포트라이트, 사이렌 및 133도 시야각을 자랑합니다. 또한, 얼굴, 차량, 애완동물, 패키지 및 움직임을 감지하는 무료 AI 기능도 제공합니다. 아카라는 G5 Pro가 클라우드와 로컬 NAS 시스템에 동기화할 수 있는 암호화된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아카라는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더욱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으며, Matter 지원과 혁신적인 자동화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카라는 앞으로도 스마트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카라의 새로운 제품들은 스마트홈의 미래를 한층 더 밝혀주는 것 같아요! 이제 음성 비서를 꺼내지 않고도 더 많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