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좋아하고 USB-C로 연결되는 것들을 좋아하는 뉴스 작가 우마르 샤키르입니다. 저는 15년 넘게 IT 지원 업무를 하다가 The Verge에 합류했습니다. 🛣️
2024년형 링컨 노틸러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애플 맵스를 중앙 터치스크린에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 맵은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제 아이폰에서 투영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같은 맵이 계기판 위에 있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화면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구글의 차량 네이티브 플랫폼에서 실행됩니다. 🚗
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두 개의 곡면 유리를 결합한 것으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일부 위젯을 통합하여 시네마틱한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이 시스템은 ‘링컨 디지털 경험’이라고 불리는데, 대부분의 현대 자동차처럼 물리적 컨트롤이 디지털 세계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
디지털과 물리적 컨트롤의 조화
공기 흐름을 조절하려면 카플레이 내비게이션을 차의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로 전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링컨의 디지털 공기 흐름 조절 기능이 중앙 디스플레이를 차지하면서도 애플 맵스는 계속해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서 실행됩니다. 📱
대부분의 차량은 네이티브 vs 투영 운영체제 문제에서 이분법적 접근을 취하지만, 링컨은 큰, 혼잡하지 않은 파노 디스플레이로 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 포드는 고객 선택을 중시하며, 새로운 노틸러스는 폰 미러링과 내장 소프트웨어의 최상의 균형을 제공합니다. 📊
포드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몇 년 동안 개발해왔으며, 최적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를 찾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블랙베리, 이제는 구글로 이동했습니다. 2021년 포드와 구글은 ‘수백만’ 대의 차량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도입하기 위해 6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링컨 노틸러스는 그 결실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공존
포드의 CEO 짐 팔리는 ‘안드로이드나 구글 오토모티브 서비스는 매우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하며, ‘스마트폰보다 더 나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포드는 이제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반 ‘디지털 경험’을 차량 라인업에 도입하고 있으며, 고급 모델에서는 큰 스크린을, 2025년형 익스플로러 같은 차량에서는 간소화된 버전을 제공합니다. 🎨
전반적으로, 링컨의 디지털 경험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드디어 직관적이고 능력 있는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제 아이폰을 연결합니다. 결국, 그게 요점이니까요. 🔄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비교할 때, 블루크루즈를 활성화하는 것은 다소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터치패드를 사용해 블루크루즈를 선택하면 계기판이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링컨의 메뉴는 에픽의 언리얼 엔진으로 실행되는 멋진 애니메이션과 강력한 프로세서로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
링컨의 새로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정보가 과밀하지 않고, 연료 바, 속도계, 변속 모드, 남은 주행 거리 등의 배치가 훌륭합니다. 포드는 디스플레이를 충분히 높게 배치하여 일부 헤드업 디스플레이보다 덜 산만하게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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