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컴캐스트 고객 정보, 랜섬웨어 공격으로 유출

컴캐스트 고객 정보 유출 🚨

최근, 미국의 통신 대기업, 컴캐스트가 230,000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컴캐스트의 채무 추심 서비스를 제공하던 제3자 업체인 펜실베니아 기반의 FBCS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

컴캐스트는 메인 주의 법무장관에게 제출한 서류에서, FBCS가 지난 2월 사이버 공격을 당했고, 그로 인해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FBCS는 처음에는 이번 보안 사고로 컴캐스트 고객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알렸으나, 7월에 이르러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의 범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총 237,703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해커들은 이름, 주소, 사회 보장 번호, 생년월일, 컴캐스트 계정 번호 및 ID 번호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컴캐스트는 이번 유출된 데이터가 “2021년경”에 고객으로 등록된 사람들의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회사는 2020년에 이미 FBCS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의 내용

이번 공격은 2024년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FBCS의 컴퓨터 네트워크와 일부 컴퓨터에 무단으로 접근하여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시스템을 암호화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주요 랜섬웨어 그룹이 이번 사건을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피해자들

FBCS는 이번 공격으로 인해 4백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일부 경우에는 의료 청구 및 건강 보험 정보도 해커들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F Medical이라는 의료 부채 구매 회사는 620,000명 이상의 개인 및 건강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형 은행인 Truist Bank도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마무리 🧐

이번 사건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과 제3자 업체와의 신뢰 여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컴캐스트는 고객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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