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웨어 공격, 기자를 노리다
지난 금요일 오후,
이탈리아 밀란
근처에 살고 있는
기자 프란체스코 칸첼라토는
휴대폰으로
수상한 메시지를 받았어요.
“이것은
WhatsApp의
메시지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된
이 메시지는
기자의 휴대폰이
스파이웨어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을
알리고 있었죠.
칸첼라토는
처음엔 장난이나
사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침해당한 기분”이라고
고백했어요.
스파이웨어의 정체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 회사인
Paragon Solutions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웨어로,
약 90명을
타겟으로 했다고 해요.
주로 기자들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공격 대상이었어요.
칸첼라토는
자신의 휴대폰이
타겟이 된 이유와
그들이 무엇을
원했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품고 있다고 해요.
기자의 반응
칸첼라토는
이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자로서
진실을 알리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공격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누가 뒤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Paragon Solutions
Paragon Solutions는
책임 있는
감시 기술 공급자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들의 평판에
타격이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Citizen Lab과 같은
디지털 권리 단체가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칸첼라토는
그들에게
연락했다고 해요.
출처: TechCrun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