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의 새로운 도전
2017년 DJI는 Spark라는 드론을 출시했습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제스처 제어 기능, 그리고 500달러 이하의 가격대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겨냥했죠. 그러나 이 드론은 2019년에 단종되었고, 그 자리는 훨씬 더 인기 있는 Mavic Mini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베를린 IFA에서 DJI는 다시 한번 소형 드론 시장에 뛰어들며 Neo라는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이 드론은 사용자 손바닥에 착륙할 수 있는 기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Neo
Neo는 135그램(0.3파운드)으로, DJI가 지금까지 생산한 드론 중 가장 콤팩트하고 가벼운 모델이라고 합니다. Spark(300그램)와 Mavic Mini(249그램)보다 훨씬 가벼운 Neo는 소형 드론의 매력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작은 크기에는 배터리 수명이라는 단점이 동반됩니다. Neo는 한 번의 충전으로 18분 비행이 가능해 사용자가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됩니다. 이는 Mavic Mini를 대체하기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소셜 미디어 전용 드론
Neo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은 원격 제어 없이 조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DJI가 Spark로 겨냥했던 소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시장을 다시 겨냥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Neo는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오늘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기본 구성은 199달러이며, 추가 배터리와 함께 구매할 경우 289달러입니다.
드론 시장의 큰 그림
Hover는 현재 가장 매력적인 손바닥 드론을 제공하고 있으며, DJI의 이번 도전은 이 카테고리에 대한 검증이 될 것입니다. DJI는 현재 드론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Neo의 날개는 완전히 방어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안전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런 혁신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