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절차 중에 나온 악재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챕터 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기존 차주들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오션 SUV의 다섯 가지 리콜 중 두 가지에 대한 수리비를 차주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스커는 일요일 밤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한 FAQ에서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세 가지 리콜은 갑작스런 전력 손실, 잘못 표시된 경고등, 회생 제동 감소 문제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가지는 문제가 더 복잡합니다. 바로 고장난 도어 핸들과 전기 워터 펌프 교체가 필요합니다. 😟
부품은 무료, 인건비는 차주 부담
피스커는 부품 비용은 커버하지만, 점검 및 수리 과정의 인건비는 차주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업체 목록은 2024년 9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피스커가 최근 주요 채권자, 계약 제조업체 마그나 등과 파산 합의안에 도달한 직후에 발생했습니다. 법원은 10월 초에 이 합의안을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미래는 불투명
피스커는 이미 남은 차량 재고를 뉴욕 차량 리스 회사인 아메리칸 리스에 최대 4625만 달러에 판매했습니다. 이제 남은 자산, 주로 오스트리아 마그나 공장에서 사용된 제조 장비를 청산해 다수의 채권자들에게 상환해야 합니다. 🏭
피스커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이번 리콜 수리비 부담 소식은 차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