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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반독점 소송에서 DOJ의 ‘간섭적’ 해결책에 맞서다

구글과 DOJ의 대립

구글이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미국 법무부(DOJ)와의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구글은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

미국 지방법원 판사 아밋 메타는 지난 8월에 구글이
온라인 검색에서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행동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에 따라 법무부는
여러 해결책을 제안했는데, 여기에는 크롬의 매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분리, 브라우저 및
휴대폰 회사와의 배타적 검색 계약 체결 금지가
포함되었습니다.

구글의 대안 제안

구글은 금요일에 대안을 제출하며, 회사의 규제 담당
부사장 리앤 멀홀랜드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법무부의
제안이 “법원의 결정과는 전혀 다른 간섭적
의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멀홀랜드는 법무부의 제안이
미국 소비자에게 해를 끼치고 중요한 시점에서 미국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훼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글은 애플과 모질라 같은 회사들과의 검색 거래를
허용하되, 다양한 플랫폼(예: 아이폰 vs. 아이패드)과
다른 브라우징 모드에서 다른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업체들이 여러 검색 엔진을 사전
로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판사 메타는 내년에 해결책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4월에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글은
제재에 대해 협상할 계획일 뿐만 아니라, 8월 메타의
판결에 항소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멀홀랜드는 “우리가 항소를 제기하기 전에,
법적 절차는 당사자들이 법원의 결정에 가장 잘 대응하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출처: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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