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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올림픽급’ 미생물, 엔돌리스의 혁신

구리, 에너지 전환의 핵심 자원

구리는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에너지 전환에 매우 중요한 금속이에요.
전기차에서 풍력 터빈까지,
전기를 잘 전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국제 에너지 기구는
2020년대 말까지 구리 공급이
수요의 20%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

엔돌리스의 미생물 활용

이런 구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로라도에 위치한 스타트업 엔돌리스가
미생물의 힘을 빌리기로 했어요.
현재 대부분의 구리는 수산화법으로 회수됩니다.
즉, 산을 돌더미에 부어
구리를 추출하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엔돌리스는 이 방법에
미생물을 추가하여 구리의
추출량을 증가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

미생물 진화의 비밀

엔돌리스의 CEO 리즈 데넷(Liz Dennett)은
“우리는 보수적으로 10% 더 많은 구리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어요.
구리 광산에서 구리는
대략 1% 정도 포함되어 있고,
그 중 절반만 회수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엔돌리스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요?
먼저 광산의 조건을 연구하고,
샘플을 채취하여 적합한 미생물로
처리해요. 그리고 가장 유망한 후보를
실험실에서 진화시켜요.
결과적으로 더 많은 구리를
추출할 수 있는 미생물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거죠. 💡

투자 유치와 미래 계획

작년, 엔돌리스는 독립 기업으로
분사되었고, 최근에는
5.13백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조달했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Collaborative Fund와 Overture가
주도했어요.
“우리는 6주 만에 투자 제안을
받았고, 3개월 내에 마감했어요”라고
덧붙였어요.
이제 엔돌리스는 구리와 리튬이라는
두 가지 제품 라인에 집중하고 있어요.
미래가 기대되는 스타트업이에요! 🚀

출처: 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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