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6.0의 도입
이번 주 블루투스의 최신 버전인 블루투스 6.0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버전은 애플 기기에서 Find My 앱에 유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채널 소밍(Channel Sounding)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수십억 개의 미래 블루투스 기기 및 액세서리에 진정한 거리 인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블루투스 기술을 관리하는 기관은 이 기술이 센티미터 수준의 정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잃어버린 물건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의 정밀 찾기 기능
애플은 이미 정밀 찾기 기능을 Find My 앱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초광대역(Ultra Wideband) 기술을 활용하여 선택된 액세서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기능은 아이폰 11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에어태그(AirTag)나 두 번째 세대 에어팟 프로 충전 케이스를 찾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블루투스 6.0과 초광대역 기술을 함께 활용하여 정밀 찾기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타사 기기에도 적용 가능
블루투스 6.0은 초광대역 칩이 없는 기기, 예를 들어 애플 TV의 시리 리모컨과 타사에서 출시한 기기들에도 정밀 찾기와 유사한 위치 정확성을 제공할 길을 열어줍니다. 블루투스 6.0을 지원하는 첫 번째 기기가 언제 출시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개발자에게 사양이 이제 막 제공되었기 때문에, 첫 번째 애플 기기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