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독점 규제, 아마존 피했다!
영국의 반독점 당국이 아마존과 AI 스타트업 Anthropic 간의 파트너십과 지분 투자가 현행 합병 규정 하에서 조사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Anthropic, 아마존의 투자
6개월 전, 아마존은 AI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인 Anthropic에 4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nthropic은 대형 언어 모델(LLMs)과 클로드라는 챗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OpenAI의 ChatGPT나 구글의 Bard와 비슷합니다.
투자 규모와 규제
Anthropic은 창립 이래 약 100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구글도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대규모 투자자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Anthropic의 영국 내 매출이 조사 기준인 7천만 파운드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합병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반독점 규제의 한계
CMA는 아마존이 Anthropic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CMA는 이를 평가할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
Anthropic의 독립성
Anthropic 대변인은 “Anthropic은 독립적인 회사이며,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자 관계는 우리의 기업 거버넌스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기술 기업들의 사례
CMA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Inflection 인수도 조사했으며, 이는 합병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istral AI에 대한 지분 투자에서도 반독점 조사를 피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 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CMA의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출처: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