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 문제로 시작된 혁신
여러분, 빌링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나요? 🤔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들에게는 특히나 중요한데요. 고객들이 제때 결제를 하고 다양한 결제 방법을 제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죠. 그런데 이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이 엔지니어들의 귀중한 시간을 잡아먹곤 합니다.
아사나에서의 경험
알바로 모랄레스와 크시트지 그로버는 이 문제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아사나에서 함께 일하면서 제품 패키징과 가격 책정을 자주 변경해야 했는데요. “개발자로서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도구들과는 달리, 빌링 시스템은 유연하지 않고 딱딱했어요,” 라고 모랄레스는 말합니다. “기존의 빌링 도구들은 시간이 지나도 가격을 쉽게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정말 비합리적이라고 느꼈어요.” 😤
Orb의 탄생
그래서 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빌링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Orb입니다. 이 플랫폼은 재무 조직을 위한 “진실의 단일 소스”로 설계되었어요. Orb는 사용 기반 및 소비 기반 플랜과 같은 다양한 빌링 플랜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결제 및 청구 작업흐름을 지원합니다. “우리는 빌링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합니다,”라고 모랄레스는 설명합니다.
성장하는 Orb
Orb는 빌링 분야에서 경쟁자가 많지만, 사업이 잘 되고 있습니다. Orb의 수익은 지난해에 거의 5배 성장했으며, 고객 기반도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Vercel, Replit, Pinecone, Perplexity와 같은 브랜드들이 Orb를 사용하고 있죠. 올해 3월에 마감한 시리즈 A 라운드 자금도 아직 남아있지만, 이들은 더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번 주에 2500만 달러의 시리즈 B 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Mayfield가 주도했으며, 이로 인해 Orb의 총 자금 조달액은 4400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미래 계획
Orb는 인공지능 기반의 가격 추천 엔진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핀테크, 개발 도구에서 특히 강한 적합성을 발견했으며, 대부분의 성장이 이 분야에서 나왔습니다,”라고 모랄레스는 덧붙입니다. 현재 Orb는 36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약 15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