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분쟁의 종료 아일랜드의 개인정보 보호 당국(DPC)은 X(구 트위터)와의 법적 분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X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된 법적 대응이었다. DPC는 X가 아일랜드 고등법원 판사 앞에서 약속한 사항을 영구적으로 준수하기로 합의했음을 전했다. AI 모델 훈련 중단 X는 8월 초, 유럽 사용자 데이터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DPC가 사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처리한 것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한 이후의 결과로, 메타 또한 같은 이유로 유럽에서 규제의 압박을 받고 있다. X의 과거 반응과 현재 상황 X는 이전에 DPC의 행동을 “심각히 우려스럽다”며 반발한 바 있다. 그러나 GDPR(일반 개인정보 보호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4%의 글로벌 연간 매출에 해당하는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X는 더 이상 법적 다툼을 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개인 정보 보호 DPC는 이번 합의의 결과로 유럽 시민의 권리가 보호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위해 유럽 데이터 보호 위원회에 의견을 요청할 예정이다. 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규제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X는 법적 분쟁에서 벗어났지만, 과거의 데이터 사용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입니다!”
출처: TechCrun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