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새로운 시도
구글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바로 앱을 자유롭게 크기 조절하고,
화면에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는
‘데스크탑 창 관리’ 기능인데요. 😄
개발자 미리보기
현재 이 기능은 개발자 미리보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앱에서는
여러 개의 인스턴스를 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앱은
전체 화면으로 열리지만, 새 모드가
활성화되면 각 앱이 창 형태로 나타납니다.
사용 방법
앱의 상단에 있는 창 핸들을
누르고 있으면 이 기능을
켤 수 있고, 키보드가 연결되어 있다면
메타 키(윈도우, 커맨드, 검색) + Ctrl + 아래
단축키로 데스크탑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 하단에는 실행 중인 앱들이
나타나는 작업 표시줄이 생기죠. 🖥️
아이패드와의 유사성
이 기능은 아이패드의 스테이지 매니저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앱을 크기 조절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니까요.
삼성 역시 갤럭시 폰과 태블릿에서
데스크탑과 유사한 윈도우 관리 기능인
DeX를 오랫동안 제공해왔습니다.
향후 계획
구글은 세로 방향으로 잠긴 앱도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특정 앱이 최적화되어 있지 않으면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
현재 사용자는 최신 안드로이드 15 QPR1 Beta 2에서
개발자 미리보기에 접근할 수 있지만,
이 기능이 언제 모든 사용자에게
배포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출처 : 테크크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