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 이번에 출시될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homeOS’를 사용할 예정인데, 이 homeOS는 애플 TV의 tvO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답니다. 마치 현재의 HomePods 소프트웨어처럼 말이죠.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기능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캘린더, 노트, 홈과 같은 애플 앱들을 실행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또한, 벽에 부착할 수 있도록 자석이 포함된 프로토타입도 테스트 중이라고 하네요. 흥미로운 점은 이 디스플레이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것인데, 이는 현재의 HomePods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이죠. 🤖
이런 디바이스에 대한 루머는 꽤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홈팟에 화면이 달린 형태부터 로봇 팔에 디스플레이가 부착되어 영상통화 시 사용자를 따라 움직이는 형태까지 다양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제품들이 더욱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다른 루머들
최근 또 다른 루머에 따르면, ‘HomeAccessory’라는 이름의 디바이스가 곧 출시될 예정이며, 이 디바이스는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사용자가 멀리서 손 제스처로 조작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9to5Mac에서도 이에 대해 보도한 바 있고, MacRumors에서는 이 디바이스와 homeOS에 대한 코드 참조를 발견했다고 해요.
현실적인 기대
로봇 스크린 아이디어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인 기대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인 것 같아요. 애플의 스마트 홈 컨트롤러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덜 번거롭고 비용도 덜 들 것 같아요. 저도 아이패드를 스마트 홈 컨트롤러로 사용해봤는데, 그다지 좋은 경험은 아니었거든요. 😅 출시 여부와 시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The Ver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