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스타트업 엔상블이 33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펀딩은 세일즈포스 벤처스가 주도하고 M13, 모티베이트, 앰플로가 참여했어요. 공동 창업자인 알렉스 르노와 잭 알버트슨은 데이터 표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추가 데이터나 복잡한 모델 아키텍처 없이 머신러닝 모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해요.
알렉스 르노 CEO는 벤처비트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데이터의 숨겨진 관계나 원래 데이터셋에 없었던 정보를 근사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한적이고 복잡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요.
엔상블의 ‘다크 매터’ 기술
엔상블의 독자적인 ‘다크 매터’ 기술은 피처 엔지니어링과 모델 훈련 사이에 위치합니다. 이 기술은 풍부한 데이터 표현을 만들어 내어 잠재적인 패턴과 관계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는 이전에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 가능하게 합니다.
기업 AI 채택이 중요한 시점에서 엔상블의 기술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조직이 데이터 품질 문제로 인해 모델을 실제 환경에 배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투자자 캐롤라인 피겔은 “지난 12~24개월 동안 기업들이 AI와 생산 환경으로의 전환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고, 품질이 낮으며 PII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
엔상블의 기술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광고 기술 분야의 고객과 이미 협력하고 있으며, 초기 결과는 유망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장내 미생물군에서 바이러스-숙주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알렉스 르노는 “ML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을 할 수 있는 경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없었던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향후 계획
이번 펀딩은 제품 개발 가속화, 팀 확장 및 시장 진출 노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AI 환경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엔상블은 변화하는 요구에 적응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알렉스 르노는 “이 모델들이 계속 발전하면서 데이터 환경도 계속 진화할 것입니다. 우리는 핵심 연구 측면에서 더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에게 이번 투자는 AI 채택에서 데이터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신념과 일치합니다. 캐롤라인 피겔은 “오늘날 AI에 대한 신뢰 구축은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알렉스와 잭이 우리와 같은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우리를 계속 흥분시키는 이유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이 대규모로 AI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엔상블의 데이터 품질 접근법은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엔상블의 진전은 기술 산업과 더 넓은 비즈니스 커뮤니티 모두에게 AI의 가장 지속적인 장애물 중 하나에 대한 잠재적 해결책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