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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천재’가 자기 죽음을 위장한 사연

2023년 1월 20일, 하와이의 전자 사망 등록 시스템에 의사가 아닌 사람이 접속했습니다. 이 사람은 제시 킵프라는 남성의 사망을 인증했죠. 하지만 이 사망 증명서는 가짜였습니다. 해커 ‘프리래디컬’은 이 증명서를 해킹 포럼에 올려 돈을 벌려고 했습니다. 😮 그가 실수로 주 정부의 인장 일부를 노출시킨 덕분에, 구글의 사이버 보안 기업 맨디언트의 오스틴 라슨이 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라슨은 이 증명서가 하와이 주 정부 시스템의 해킹 증거임을 깨닫고, 즉시 당국에 통보했습니다.

연방 수사 시작

하와이 주 정부는 라슨의 경고를 받고 연방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이 모든 해킹의 배후가 바로 제시 킵프 본인이었다는 것입니다. 킵프는 자신이 죽었다고 꾸며서 전 아내에게 줄 11만 6천 달러를 피하려고 했습니다. 😲

해킹의 전말

킵프는 ‘연쇄 해커’로 불릴 만큼 여러 주의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한 전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해킹한 시스템 접근 권한을 다른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판매하려고 했죠. 킵프는 하와이 주의 사망 등록 시스템에 접속할 때, 자신의 집 인터넷을 사용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연방 요원들은 그의 집 주소를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

체포와 자백

2023년 7월 13일, 연방 요원들은 켄터키 주 서머셋에 있는 킵프의 집을 급습해 그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킵프는 자신이 저지른 여러 사이버 범죄를 자백했습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정규직 없이 해킹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했습니다. 🤯

법정 공방

킵프는 이후 검찰과의 합의 끝에 약 8만 달러의 손해 배상과 11만 6천 달러의 미납 자녀 양육비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7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최소 5년을 복역해야 합니다.

출처: TechCrunch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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