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뉴스 Blog AI Arzeda, AI로 단백질 설계해 천연 감미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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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eda, AI로 단백질 설계해 천연 감미료 개발

Arzeda, AI로 단백질 설계해 천연 감미료 개발

최근 AI가 단백질 설계에 점점 더 많이 적용되고 있어요. 단백질 설계는 특정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인데, 이 기술의 응용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기반 치료법 발견, 홈케어, 농업, 식품 및 소재 제품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Arzeda의 시작과 성장

Arzeda는 2009년, 워싱턴 대학교의 Baker Lab에서 연구자들이 설립한 회사에요. 처음 9년 동안은 자금 없이 운영되었지만, 이후 시장에 단백질 설계 플랫폼을 출시하고 벤처 캐피탈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어요. Arzeda의 CEO인 Alexandre Zanghellini는 “산업 바이오텍 분야에서 실험실 규모에서 상업적 규모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많은 회사가 실패했죠.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자금 조달 환경에서도 자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TechCrunch에 말했어요.

AI와 생물물리학의 결합

Arzeda의 기술은 ‘생물물리학 정보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과 ‘생성 AI 기법’을 결합합니다. 이를 위해 Arzeda는 자체적으로 수집한 단백질 서열과 구조의 데이터셋을 사용해요. 이 회사는 생의학 응용이 아닌, 화학 물질이 많이 들어간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단백질과 효소를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첫 제품과 향후 계획

Arzeda의 첫 제품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소비자 브랜드를 위한 천연 스테비아 기반 감미료입니다. 앞으로 유니레버를 위한 세탁 세제와 W. L. Gore와 공동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 등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Arzeda는 설계한 단백질과 효소의 검증 및 제조도 담당하며, 이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어요.

성공적인 전략과 향후 전망

Arzeda는 현재 7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여러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ofinnova Partners가 주도하는 38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이 자금은 천연 감미료의 생산 확대와 다른 효소들의 상업화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출처: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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