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뉴스 Blog 기업 Epic, 구글과 삼성 다시 고소 – 제3자 앱 스토어 논란
기업

Epic, 구글과 삼성 다시 고소 – 제3자 앱 스토어 논란

4년 전, 에픽은 구글을
불법 앱 스토어 독점으로
고소했었죠. 그 사건에서
에픽은 승소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다시 구글을
고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삼성도 포함됐어요.

삼성의 ‘오토 블로커’

삼성의 ‘오토 블로커’
기능이 문제가 됐어요.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삼성폰에
켜져 있는데요, 사용자가
구글이나 삼성의
앱 스토어가 아닌
곳에서 앱을 설치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차단해요. 에픽은
이 기능이 경쟁 앱
스토어를 막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해요.

에픽은 2020년에 구글과
애플을 처음 고소했을 때,
자신들만의 모바일 앱 스토어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있죠. 8월 16일에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출시했어요. 하지만
삼성이 ‘오토 블로커’를
더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경쟁 앱 스토어 설치가
더 어려워졌다고 해요.

복잡한 설치 과정

에픽은 삼성폰에서
제3자 앱 스토어를
설치하려면 ’21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해요. 에픽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토 블로커’를 끄는 데
4단계면 충분하다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해요.

제가 직접 삼성폰에서
시도해본 결과, ‘오토 블로커’는
에픽 게임즈 스토어 설치를
막고, 어떻게 끄는지
안내도 안 해주더라고요.

에픽의 주장

에픽 CEO 팀 스위니는
‘오토 블로커’가 실제로
악성 소프트웨어를 차단하는
목적이 아니라, 경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요. 스위니는
구글과 삼성이 모의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법적 절차를 통해
밝혀내기를 희망한다고 해요.

스위니는 삼성이 ‘오토 블로커’
기능을 기본적으로 끄거나,
정직한 화이트리스트
과정을 만들 것을 요청했지만,
삼성과 합의하지 못해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해요.

향후 전망

현재 에픽 게임즈 스토어는
1,000만 건의 모바일
설치를 기록했지만,
스위니는 1억 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요. 이번 소송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구글과 삼성이
어떤 대응을 할지
궁금하네요.

출처: The Verg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