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징수의 새로운 시대
6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전자상거래 및 SaaS 기업들은 고객이 있는 주에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었지만, 물리적 존재가 없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인해 주 정부는 세수 손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2018년, 사우스 다코타주가 Wayfair를 세금 징수와 관련하여 법원에 고소하면서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무료 라이딩 시대는 끝났다. 대법원은 결국 사우스 다코타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제 온라인 상점과 SaaS 기업들은 고객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되었다.
Zamp의 출현
이런 상황에서 로히트 바단게는 세금 준수가 전자상거래 및 SaaS 기업들에게 큰 문제임을 인식하고, 18개월 전 Zamp라는 스타트업을 창립하였다. Zamp는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세금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신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바단게에 따르면 Zamp는 현재 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반복 수익은 중간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급속한 성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최근 1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회계업체와의 협업
Zamp는 e-commerce와 SaaS 고객층을 확장하는 것 외에도,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회계법인들과의 파트너십도 시작했다. 현재 Zamp의 회계법인 고객에는 미국 상위 25개 회계법인이 포함되어 있다. 바단게는 “세금 준수를 지원하기 위한 압박이 증가하고 있으며, 회계사 수는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Zamp는 새로운 제품인 Z-tax를 출시하여 회계사들이 인력을 늘리지 않고도 세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쟁 상황
Zamp는 SaaS 기업을 위한 세금 준수 솔루션 시장에서 유일한 기업이 아니다. 주요 경쟁자로는 Khosla Ventures와 Sequoia가 투자한 Anrok가 있다. Anrok는 최근 3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지만, Zamp의 급속한 성장은 이 시장에서 여러 플레이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세금 준수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세금 준수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Zamp와 같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