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작
삼성은 4일 각 관계사별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총 19곳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원자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4일부터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 및 전형 방법
공채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은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며,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공정한 취업 기회 제공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70년 이상 인재 중심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고, 학력 차별을 없애는 등 채용 제도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청년 인재 육성 노력
또한, 삼성은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경력직 및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고졸 인재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장학생 선발 및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인재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