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더스의 새로운 자금 조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SME 대출 플랫폼인 발리더스(Validus)가 HSBC로부터 5000만 달러의 채무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금은 ASEAN 성장 기금 전략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인도네시아의 마이크로, 소규모 및 중소기업(MSME)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경제부에 따르면, 6420만 개의 MSME가 인도네시아의 GDP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MSME의 도전과 기회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11억9600만 명이 MSME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력의 97%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2017년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MSME는 금융 접근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상업은행들은 엄격한 운영 및 담보 요구사항 때문에 대출을 제공하는 데 소극적입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MSME에 대한 은행 대출은 약 20%에 불과합니다.
발리더스의 혁신적인 접근
2015년 발리더스를 공동 설립한 비카스 나하타(Executive Chairman)와 니킬레시 고엘(CEO)은 전통적인 은행 및 국제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전통적인 데이터 접근 방식을 활용한 공급망 중심의 대출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고엘은 “전통적인 은행들이 여전히 역사적 재무 데이터와 부동산 담보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하며, MSME가 안정적인 운전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과와 미래 비전
발리더스는 현재 ASEAN 지역에서 가장 큰 디지털 SME 대출 제공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월 평균 1억5000만 달러의 신규 대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매출과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은 2022년부터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발리더스는 3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7500만 달러의 총 자본금 조달을 이루었습니다.
결론
발리더스의 자금 조달은 인도네시아 MSME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발리더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발리더스, 인도네시아의 MSME를 위한 희망의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