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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속인 익명 질문 앱 Sendit, 불법 데이터 수집 논란

Sendit, 어린이를 속이다 📱

요즘 10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익명 질문 앱 Sendit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의해
데이터 수집과 관련하여 무거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누가 메시지를 보냈는지
속이고, 멤버십을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익명 질문 앱의 인기 📈

Sendit은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등과
통합하여 주로 10대들 사이에서
익명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비슷한 앱인 YOLO와
LMK가 2021년 소송으로 인해
스냅챗에서 중단되자, Sendit은
빠르게 35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짜 메시지와 유료 서비스 💸

TechCrunch의 보도에 따르면
Sendit은 사용자들에게 가짜,
선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다이아몬드 멤버십’이라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사람을 알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러나
FTC는 이 멤버십이 주간
구독임을 명확히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어린이 데이터 불법 수집 🚫

더욱 심각한 문제는 Sendit이
13세 미만 사용자의 데이터를
부모의 동의 없이 수집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COPPA)을
위반하는 행위로, 2022년에는
116,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자신들이 13세 미만이라고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Sendit은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Sendit의 반응과 대응 🛡️

Sendit의 창립자 Hunter Rice는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비판을 ‘클릭베이트’라고
표현하며, “우리가 하는 일에는
많은 좋은 점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TechCrunch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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