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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모셔널’ CEO 자리에서 물러나다

모셔널의 리더십 변화

현대차가 후원하는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모셔널이 리더십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자율주행차 산업의 초기 개척자인 칼 이아그네마가 대통령 겸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

이아그네마는 이제 선임 전략 고문 역할을 맡게 되고, CTO인 로라 메이저가 임시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메이저는 CTO 역할도 계속 유지한다고 하네요. 👩‍💼

변화의 이유

모셔널은 변화의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아그네마는 CEO로서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팀이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

자율주행 업계의 중심 인물

이아그네마와 에밀리오 프라졸리는 MIT 팀의 일원으로 2007년 DARPA의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프로그램 ‘Urban Challenge’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에 자율주행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를 설립했고, 이는 모셔널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자금 조달과 구조 조정

모셔널은 상업용 로보택시 출시에 진전을 이루었지만, 어려운 자금 조달 환경으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었습니다. 올해 초, 모셔널의 공동 벤처인 현대와 아티브는 자금을 추가로 할당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대는 추가로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모셔널은 약 550명을 해고하고, 상업 운영을 일시 중단하며 구조 조정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 계획도 2026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

모셔널의 이와 같은 변화는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면서 자본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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