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뉴스 Blog 보안 카스퍼스키 고객들, 예고 없는 강제 업데이트에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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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고객들, 예고 없는 강제 업데이트에 놀라다!

최근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를 사용하던 고객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어요. 미국에서
그들의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UltraAV라는 새 프로그램으로
교체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고객들의
목소리를 보면, 많은 이들이
이런 변화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 같아요. 한 사용자는
레딧에서 이렇게 말했죠.

“잠에서 깨어나 보니
카스퍼스키가 사라지고
UltraAV와 UltraVPN이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었어요.
완전히 저도 모르게요!”😱

이런 경험을 한 고객이
여러 명이라고 하니,
상황이 심각한 듯해요.

자동 업데이트의 불만

한 리셀러는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삭제되고
다른 안티바이러스로
교체되다니, 정말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어요.

전직 미국 정부 사이버 보안
관계자도 이 상황을
“엄청난 위험”이라고
평가했죠. 하지만 일부 고객들은
이전부터 카스퍼스키로부터
UltraAV 전환에 대한 이메일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카스퍼스키의 배경

이런 전환은
미국 정부가 카스퍼스키 제품의
판매를 전면 금지한 이래로
벌어진 일이에요.

6월, 상무부는
7월 20일부터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그 이후로 고객들은
9월 29일까지
제한된 보안 업데이트만
받았죠.

9월 초, Axios는
카스퍼스키가
UltraAV를 소유한
미국 사이버 보안 회사인
Pango와 고객 이관을
합의했다고 보도했어요.

이후 UltraAV는
기존 구독으로
새로운 안티바이러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알리며, “별도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

카스퍼스키 고객 중 한 명인
아비 플레셔는
이런 전환에 놀랐다고
말하며 “카스퍼스키가
저에게 이런 선택권을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출했어요.

“그들이 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강제로 설치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도
덧붙였죠.

과거 NSA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롭 조이스는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이관당했다”며
카스퍼스키가
“기계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가졌다”고 지적했어요.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카스퍼스키가
스스로의 결정으로
고객들을 이렇게
이동시키는 과정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아요.

출처: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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